농·산촌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갯벌을 체험하는 기회를 만들어 자연에서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으며, 갯벌 생태교육을 통해 흥미와 호기심을 함양하면서 가족과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전교생이 참여해 공동체 의식, 배려, 친밀감을 형성하면서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고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박현주 어머니 회장은 "주말에 가족 체험학습을 운영하니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원남초 가족과 선생님이 함께해서 행복하다"며 갯벌에서 조개를 한 움큼 잡아 보였다.

양철기 원남초 교장은 "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하는 갯벌체험은 무엇보다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원남초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가족체험 행사를 계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