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어린이들이 어르신 어깨를 안마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원남초등학교(교장 양철기)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랑과 감동이 흐르는 어버이 날’ 행사로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계신 학교 앞 원남 경로당과 학교 뒤편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작은 봉사를 실천하였다. 1학년~2학년 어린이들은 면소재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가슴에 종이로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효자손을 선물하였으며 ‘넌 할 수 있어’, ‘참 좋은 말’ 노래를 부르며 쉬는 시간 틈틈이 연습한 율동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였다. 준비해 간 떡을 차려 드리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 드릴 때는 모두가 손자 손녀라며 아이들을 따뜻하게 안아주셨다. 또한 학교 뒤편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한 3학년 어린이들도 마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준비해 간 선물을 드렸으며, 음악시간에 연습한 리코더 연주를 하며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렸다. 원남초등학교 교장 양철기는 우리 마을과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여 어르신들께 365일 내내 ‘사랑과 감동이 흐르는 어버이날’ 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