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원남초(교장 양철기)는 지난 3일 원남면 광장에서 열린 '어르신을 위한 효 잔치' 2부 공연에 전교생이 참가, 멋진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4~6학년 어린이들은 신명나는 난타 공연으로 효 잔치의 2부 막을 힘차게 열었으며, 1~3학년 어린이들은 '무조건' 노래에 맞춰 귀여운 댄스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선사했다.

원남초는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모토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농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민들은 학교에 대한 커다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학교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는 이에 보답하기 위하여 인근 경로당 봉사활동은 물론 원남면에서 추진하는 '어르신을 위한 효 잔치'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원남초는 면 소재지 소규모 농촌 학교로 학부모·지역사회·학교가 함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출처 : 중부매일(http://www.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