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하는 급식프로그램 운영

【한국공보뉴스/음성취재국】 황해웅기자= 충북 음성군 사랑과 꿈을 가꾸는 행복한 음성 원남초등학교(교장 양철기)는 식생활관에서 49명 전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자녀와 함께하는 급식’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3월 26일 밝혔다.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증진을 위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3월 신학기 자녀 학교생활의 궁금증으로 가득한 학부모의 발길을 학교로 향하게 하는데 충분하였다.

학부모들은 급식에 사용되는 식품의 신선도와 원산지, 유통기한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교차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모든 것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철저한 위생관리에 대하여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3학년 김민규 학생 학부모는 “오늘 참관 및 시식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늘 어린이들을 위하는 학교의 정성에 감사함을 전했다. 1학년 한정민 학생은 “ 엄마, 아빠가 학교에 오셔서 우리와 같이 점심식사를 하니 오늘따라 학교급식이 더욱 맛있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좋은 식습관은 아이의 밝은 미래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는 양철기 교장은 “자녀와 함께하는 급식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부모님과 학교가 소통하며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자녀 식생활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