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신문

지역사회 어르신과 함께 문화예술마당을

원남초 27일 꿈나무 축제 개최

▲ 원남초가 지역 어르신 초청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원남초등학교(교장 마상인)는 지난 10월 27일, 지역사회 어르신과 학부모를 모시고 ‘원남 꿈나무 축제’를 열었다.

경로잔치와 더불어 열린 ‘원남 꿈나무 축제’에는 학년교육활동, 방과후프로그램, 개인재능발표 등 세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펼쳐졌는데, 리코더 연주와 율동, 난타, 바이올린과 기타 우크렐레 연주, 외발자전거 타기 등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틈틈이 익혀온 재능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전개하였다.

특히 2017년 인문소양지역특성화 모델학교로 선정된 원남초등학교는 꿈나무축제 중에, 명화 탐색, 음악 활동, 메이킹 북 등 학교 특색 교육활동을 동영상으로 소개하였고, 동화 구연과 시 낭송을 시연하여 독서 활동 홍보에도 노력하였다.

반광홍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원남 꿈나무 축제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었고, 특히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효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