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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신문(2017.7.10.)우리가 만든~ 보약 같은 우리 고추장
작성자 이종주 등록일 17.07.10 조회수 85

우리가 만든~ 보약 같은 우리 고추장

원남초, 우리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 원남초 어린이들이 고추장을 만들면서 즐거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학교급식 쌀 중심 ․ 자율중심학교인 원남초등학교(교장 마상인)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선돌메주농원에서 우리전통음식 고추장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우리 농산물의 특징과 재배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전통고추장을 우리 손으로 쉽게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고추장의 숙성과정과 보관법에 숨겨진 과학에 대해서 듣는 즐겁고 알찬 시간이었다.

영양교육을 통하여 알게 된 메주콩의 좋은 점을 알고 있는 학생들은 고춧가루에 메주가루를 섞어 만드는 과정을 보며 우리 고추장이 보약이라며 고추장의 맛에 기대를 하고 있었다.

문별92학년) 학생은 “ 집에서도 고추장을 담그지 않고 마트에서 사 먹는데 이제는 엄마에게 집에서 고추장을 담그자고 말해야 겠다”며 고추장 만들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학생들의 감성up! 인성up! 교육에 힘쓰고 있는 마상인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오늘은 우리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바로 알고 선조의 지혜를 탐구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 우리 전통음식의 체험 기회는 계속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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