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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뇌를 활성화시킨다.
작성자 오선영 등록일 12.05.20 조회수 91

감동의 사전적의미는 '크게 느끼어 마음을 움직이는 것' 이다.

세상에 큰 울음을 터뜨리며 나온 첫아이를 양팔에 안았을때,

여행지에서 광대한 자연에 압도되어 숨이 막힐 때,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이나 황홀한 시,

삶의 근원에 가닿는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

우리는 몸 전체를 관통해서 흐르는 특별한 전율을 경험하곤 한다.

그래서 감동은 때로 뜨거운 눈물을 동반하기도 하고 가슴 벅찬 희열을 안겨주기도 한다.

형언할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 속에서 몸이 붕 떠오르는 것 같은 비현실적인 느낌을

경험하기도 한다.

감동을 느낄 때 우린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엔도르핀과 도파민, 세레토닌이 대표적이다.

엔도르핀은 잘 알다시피 웃을 때,즐거울 때,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물에서 얻어지는

강력한 진통제인 모르핀보다 2백배나 강한 진통작용을 한다.

그래서 기분이 아주 유쾌할 때 만들어지는 엔도르핀은 암세포도 죽인다.

도파민 또한 인간이 사랑을 하고 감동을 느끼고 지적인 희열을 맛볼 때 주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생명의 신비 호르몬>의 저자 데무라 히로시 박사는 도파민을 '감동의 호르몬'이라고 정의 했다.  도파민이 분비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적극적인 마음을 갖게 될 뿐 아니라 예술적인 영감이  떠오르고 뇌의 활동이 최고조에 달한다.

부모님들, 혹은 자기 자신에게 5월 가정의 달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세요!

바로 그것은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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