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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경재 | 등록일 | 11.12.22 | 조회수 | 322 |
칭찬대상 : 2학년 11반 한병현 전 한병현을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병현이는 화를 잘 내지 않습니다. 친구들이 놀려도 화를 잘 내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의 감정을 잘 표출하지 않는 아이처럼 보이지만 그게 아니라 상대방이 먼저 놀리든 때리든 절대로 폭력을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반의 2명은 병현이가 친구한테 장난을 칠때의 모습을 보고 힘을 남용한다., 오용한다 라고 하지만 절대로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 예전에 제가 여름방학때 1일 넘기고 문자를 답장했을때 보통 아이는 먼저 '왜 이렇게 늦게 보내?' 하면서 같이 욕을 쓰지요. 저도 물론 그렇습니다. 그러나 병현이는 아무런 일이 없듯이 그냥 모른척 해 줍니다. 그래서 더 일부러 늦게 답장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병현이는 나보다 성적이 뛰어난 사람을 이겼을때 다른사람들은 그 사람에게 막 앞에서 놀리고 그러는데 병현이는 그 사람에게 놀리지 않고 '다음부터 더 잘보면 되지' 라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단점을 놀리는 사람에게 힘을 쓰지 않고 그 사람의 신체적 약점(간지럼을 잘 탄다, 감각과 관련된)을 누르거나 간지럽히거나 합니다. 저는 병현이와 좀 다르게 나에게 피해가 오는 것들을 해결 하려고 어떤 방법이든 합니다. 그 사람에게 욕을 하거나 때리거나 합니다. 2학기 들어서 이런 모습이 많이 보여서 교무실에 좀 많이 갔지만 그럴 때 마다 고쳐야지 하면서 병현이 생각이 납니다. 또 1학년 때도 같은 반 이었기 때문에 어느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번호도 바로 뒷 번호 였고 지금도 뒷 번호 여서 무슨 행사때 보면 항상 제 뒤 였습니다. 그럴 때 저에게 무슨 조언을 해주던가 합니다. 제가 아무리 평소에 병현이 한테 안좋은 짓을 많이해도 병현이는 참으면서 친구에게 착하게 대해 줍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보아 저는 친구 한병현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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