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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사랑 - 이정하
작성자 윤효정 등록일 09.10.12 조회수 708
 

누군가를 사랑할 때

자신은 비어 있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무조건 주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한 방울의 물이 시냇물에 자신을 내어주듯이

사랑이란

자신의 존재를 그대에게 주는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단 한순간이라도 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할 때,

당신 자신은 비어 있어야 합니다.


그때 사랑은 비로소 두 사람 사이를 흐릅니다.

그 비밀스런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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