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를 읽고(2-1 김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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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9.05.24 | 조회수 | 101 |
7살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윤동주의 ‘서시’를 들려주셨다. ‘서시’를 듣고 윤동주 시인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집에 와서 ‘윤동주’라는 책을 읽었다. 윤동주는 북간도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북간도는 지금의 중국 만주지역을 말한다. 이곳은 사계절이 자연과 함께 평화로운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윤동주는 그 마음을 떠올려 아름다운 시를 지었다. 윤동주는 모범적이고 친구들과도 잘 지냈지만 수줍움이 많은 아이였다. 초등학교 때 친구랑 새명도라는 잡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친구들의 글을 모아 옮겨 쓰면서 글쓰는 즐거움을 느꼈다. 윤동주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우리나라는 일본에 빼앗겼다. 그래서 우리나라 말을 쓸 수 없었다. 속상한 마음을 글을 쓰면서 마음을 달래었다. 이 때 ‘서시’라는 멋진 시도 지었다. 나라를 빼앗긴 우리나라 사람들을 달래기 위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시도 지었다. 그렇게 국민들을 위해 한글로 글을 쓰다 일본 경찰에 잡혀갔다. 그리곤 감옥에서 돌아가셨다. 처음에 ‘서시’를 들었을 때는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다. ‘서시’라는 시는 아품을 가지고 있는 시였다. 나는 슬플 때 울고 있었을 텐데 윤동주 시인은 그걸 글로 써서 마음을 달랬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마음도 달래주려고 했다. 나도 나중에 일기를 쓰면서 마음을 달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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