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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감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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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은 누구의 것?을 읽고.....(3학년3반 이재준)
작성자 *** 등록일 17.04.28 조회수 63

'수달은 누구의 것?'


내가 요즘 매일 읽는 책은 우리전래동화이다. 읽고 또 읽어도 재미있어서 매일 읽는다.

학교에서 독서감상문을 숙제로 써오라고 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을 골랐다. 그 책 제목은 '수달은 누구의 것?'이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농부가 기를 써서 잡으려고 했던 수달을 부자가 키우는 검둥개가 가로채서 재판을 하게 된 것이 재미있어서이다.

옛날에 어떤 가난한 농부가 살았는데 설을 쇨 돈이 없어서 족제비를 잡으러 갔다. 농부는 화가 나서 돌을 걷어차다가 발을 헛스윙해서 그만 넘어졌다. 농부는 큰 바위에 부딪쳤는데 이상한 구멍같은 굴이 있었는데 거기서 갑자기 수달이 나왔다. 농부는 안간힘을 쓰며 수달을 잡으려고 했지만 수달은 그냥 잡힐리 없었다. 수달은 잡기 힘든 마을로 도망쳤다. 그 때 부자가 키우는 검둥개가 수달을 낚아챘다. 농부는 부자에게 수달을 돌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부자는 자기집 검둥개가 잡았다고 돌려줄 수 없다고 해서 재판을 하게 되었다. 원님은 두달을 반씩 나누어 가지라고 했다. 그러자 부자와 농부는 싫다고 했다. 그 때 어떤 한 아이가 재판을 하였는데 우선 농부랑 검둥개가 왜 수달을 잡으려고 했는지 물어보았다. 농부는 가죽을 얻기 위해서이고 검둥개는 고기를 먹기 위해서였다. 그러자 그 아이는 가죽은 농부에게 주고, 고기는 검둥개한테 주라고 하였다. 원님과 마을 사람들을 그 아이의 지혜로움을 칭찬했다. 농부는 설을 넉넉히 보낼 수 있었다.

농부와 부자의 싸움으로 재판까지 커진게 우스웠다. 나같으면 가위바위보로 결정을 할 것 같다. 검둥개는 고기를 잘 먹을지 궁금하다. 아이가 엄청 지혜롭다. 나도 그 아이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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