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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감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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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을 읽고(5 - 6 오경진)
작성자 *** 등록일 11.04.25 조회수 119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사람 '이중섭' 

나는'이중섭' 이라는 책을 읽기 전에는 이중섭이 화가였다는 것만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이중섭니란 사람이 가족과 헤어져서 살았고, 한국전쟁을 격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성난 흰소와 슬픈 황소' 를 보고 '와! 그림이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나타낼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그림으로 난 우리 민족이 고등을 얼마나 느꼈는지 알 수 있었다. 이중섭은 정말 창의적이다. 왜냐하면 아무도 생각을 하지 못한 '은지화' 를 그렸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엔 잘 그려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그려보니 선의 느낌이 살아 있었다. 이처럼 이중섭은 창의성이 참 많다.그리고 이중섭은 인간의 자유로운 모습을 좋아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도원', '게와 씨름하는 아이돌' 이라는 그림에서는 모두 발가벗고 놀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도원'이라는 그림을 보고 '아, 나도 저렇게 자유롭게 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중섭은 그림 속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을 정도로 그림의 느낌을 잘 살린다는 것을 알았다. 이중섭은 내가 생각하기에 너무 불행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첫째는 아들이 죽고, 거의 평생 가족과 헤어져서 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생동안 거의 피난만 가다가 돌아가신 것 같아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이중섭은 정말로 불행한 삶을 산 것 같다. 만약 내가 이중섭 이라면 절대 참지 못하고 자살을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돈을 잘 벌수 없고, 계속되는 피난과 굶주림, 가족들을 보지 못하는 슬픔.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이라도 그것은 잘 이겨낼 수 없을 것이다. 가족들을 못 보는 것을 곧 밥을 주지 않는 것과 같은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엄마가 못됬어도 보고싶어 죽을 것 같을 것이다. 나는 지금 태어난 것을 정말 감사한다. 전쟁도 일어나지 않고, 굶주리지도 않기 때문이다. 이중섭 이라는 사람을 어렸을 때 친척 집에서 외톨이 처럼 살았다고 한다. 거의 왕따 였기 때문에 가족이 더 보고싶을 것이다. 또, 이중섭의 그림은 자신, 또 나라, 여러사람의 마음을 잘 나타낸다. 성난 황소와 슬픈 황소 에서는우리 백의 민족이 일본 즉 황소한테 화나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공감이 간다. 어떤 사람은 이중섭의 그림을 보고 '아 변태화가다!'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왜냐하면 이중섭은 사람의 자유로운 모습을 표현한 것이지 변태여서 그런 것이 아니가 때문이다. 나는 이중섭도 불쌍하지만 '마사코' 라는 이중섭의 부인도 불쌍하다. 왜냐하면 마사코는 이중섭과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였지만, 이중섭의 국적, 그리고 전쟁 때문에 이중섭과 살아간 것은 단 2년 채 안된다. 계속피난만 가다 정신병으로 돌아가신 이중섭을 나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혹독한 전쟁 속에서 긍정을 잃지 않고 살아간 것은 대단한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 이중섭 이라는 사람을 정말 칭찬한다. 그리고 존경하고, 나도 매일매일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희만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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