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들어주는 아이'를 읽고 (4-5, 유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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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1.04.25 | 조회수 | 86 |
어떤 책에 대한 감상문을 써볼까~생각하다가 문득 책상위에 있는 책에 눈길이 갔다.. 석우라는 양심있는 애에 대한 애긴데 참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 잊혀지지가 않았기에 그 책에 대한 느낌을 써 보고자 한다. 2학년인 석우가 1년동안 몸이 불편한 같은 반 친구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 주며 석우 맘속에 생기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바로 우리 옆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같아서 더욱 피부에 와 닿는것 같다.. 3학년이 되면서 영택이와 다른 반이 된 석우는 계속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줘야 할지~말지~고민을 하다가 영택이네 집앞에서 초인종을 누르려는 순간 2학년 아이들이 놀리면서 '그냥 혼자 가자'라는 맘으로 돌아서 버렸고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맘을 가져 버렸다. 그런데 학교 조회시간에 뜻하지 않게 단상에서 교장선생님의 호명을 받아 착한어린이상을 받게 되었는데 석우는 상장을 받지 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고 마는 것이었다. 양심에 가책을 느낀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 영택이가 다시 한반이 되었다라는 소식에 기쁜맘과 다행인맘으로 영택이네 집으로 달려가는 석우가 난 여러가지로 이해가 갔다.. 나도 내 주위에 어딘가 조금이라도 불편한 친구가 있다면 석우처럼 돕고 싶다. 양심있고 마음 넓은 석우같은 친구로 남고 싶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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