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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감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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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를 읽고
작성자 *** 등록일 10.04.26 조회수 93

'괜찮아'라는 책은 고정욱 선생님이 지으신 책이다. 작가 고정욱 선생님이 지으신 책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많다. 이 책 역시 감동적인 책이라 기대감을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동석이는 소아마비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엄마가 항상 학교를 업고 다녀야 한다. 하지만 오늘따라 엄마가 오지 않아 친구인 영석이가 동구를 집까지 데려다 준다.

친구등에 업혀가는 기분은 어땠을까?  내가 동구였다면 속상한 마음 반, 미안한 마음 반이었을 것 같다.

동구네 집은 높고 높은 맨 꼭대기에 있다. 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 영석이는 잠시 쉬었다 간다. 포기하지 않고 업고가는 영석이는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다 저녁때가 되어 집에 도착 해 동구의 엄마를 만난다.

동생이 아파서 동구를 데리러 오지 못하신 것이다. 동구 때문에 고생한 영석이한테 미안해 하는 엄마를 보면서 영석이는 동구가 몸이 불편하지만 엄마와 함께 사는 것을 부러워 한다. 영석이네 엄마는 일찍 돌아가셨던 것이다.

엄마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는 영석이를 보면서 우리 엄마가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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