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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학부모평생교육2016-2월3주-29호
작성자 *** 등록일 17.02.27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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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동안 늦잠 자는 버릇이 생겼으니 기상시간을 앞당겨야 하는 등 느슨해진 생활습관을 고쳐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개학 준비를 위해 아이를 책상 앞에 앉혀 놓으면 딴짓만 하고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책상에 앉은 지 얼마 안되어 금방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닙니다.

 

방학동안 자유롭게 놀던 어린이들이어서 집중력이 되살아나는데 일정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학부모님께서는 남은 며칠이라도 집중력을 높이는 기간으로 삼아 지도하면 개학을 한 뒤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먼저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재봐야 하는데 키 차이가 나는 것처럼 아이들은 저마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다르답니다. 그 차이를 무시하고 집중 시간 이상으로 책상 앞에 앉혀 놓으면 오히려 공부에 대한 흥미만 떨어뜨리게 되지요. 하나의 과제를 다른 생각 없이 수행하는 `집중 시간'은 일반적으로 초등 1~2학년은 10~20, 초등 5~1학년은 40분 정도라고 합니다.

 

중력과 함께 꼼꼼함도 길러줘야 하는데 시작한 일을 끝내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과제를 잘 게 나눠 순서대로 적어보게 해 계획을 세우게 한 뒤 작은 과제에 대한 마감 시간을 정해 순서대로 하나씩 하도록 해보세요.

 

자녀들의 느슨해진 집중력에 나사를 조이는 심정으로 아이를 일 단 책상에 앉혀 필통 정리나 책 정리 등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세요.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외부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한 것이므로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합니다.

새로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어린이는 친구들, 선생님 등 처음 접하는 환경에 겁도 먹게 되지만 그보다도 엄마와 장시간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이들에겐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

 

아이가 잘 자라서 학교에 입학하게됨을 칭찬을 해주고 용기를 북돋워주는 것이 효과적이지요. 또 아이가 사용할 공책, 필기구, 가방 등도 엄마가 그냥 선물하지 말고 함께 고르고 챙겨서 학교에 입학하는 것에 대한 기쁨과 기대를 심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엄마의 준비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쓸 때 엄마가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더 그 상황을 극복하기 힘들어집니다. 방과후에도 학교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기보다는 집 앞에서 맞아 독립심을 키워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검색어: 원봉초신입생입학준http://blog.naver.com/shsrosla/220919100716참고하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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