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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학부모평생교육2016-3월3주-12호
작성자 *** 등록일 16.03.16 조회수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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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족”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캥거루족이란 대학을 졸업해 취업을 할 수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기보다는 부모에게 빌붙어 사는 철없는 젊은이들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런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트윅스터(twixter, 미국), 탕기(tanguy, 프랑스), 맘모네(mammone, 이탈리아), 키퍼스(kippers, 영국)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스스로 척척 알아서 잘하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생각은 단순한 바람일까요? 정말 모든 것을 알아서 하는 아이는 없을까요?

아직 어리니까 철없는 건 당연하다고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부러울 정도로 모든 일을 알아서 척척 해내는 아이가 있습니다. 어른 같은 마음을 가진 성숙한 아이도 있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유독 인기가 많아 자신을 따르게 만드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있는 반면에 위에서 본 철없는 아이들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연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리더십이 있고 없음의 차이입니다.

리더십은 흔히 말하는 카리스마형의 통솔자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을 위할 줄 아는 배려심도 있고, 분하더라도 승패에 승복할 줄 알며,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알며,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가려낼 줄 아는 등 자신의 올곧은 생각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리더십입니다.(2) [출처] 이솝우화로 배우는 어린이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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