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독후감(심청전)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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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다영 | 등록일 | 18.01.29 | 조회수 | 18 |
***심청전*** 옛날 인심 좋은 도화촌에 예쁜 여자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그 아기의 이름은 청이였습니다. 그러나 청이가 태어난지 몇일안돼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앞을 볼수 없는 청이의 아버지 심봉사는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젖을 얻어 먹여가며 청이를 키웠습니다. 그래도 청이는 잘자라 열다섯살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심봉사가 길을가다 냇물에 빠졌을때 스님한분이 구해주면서 "공양미 삼백석을 부처님께 바치면 눈을 뜰수 있는데..."라는 말을 듣고 심봉사는 눈을 뜰수만 있다면 꼭 바치겠다고 약속을 하고말았습니다. 청이는 어떻게 해서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청이는 공양미 삼백석을 절로 보내면서 뱃사람들의 제물로 팔려갔습니다. 그렇게 청이는 바다에 뛰어 들었고, 용왕님을 만나 다시 인간 세상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돌아온 청이는 왕비가 되었고, 임금님에게 아버지 이야기를 하고 나라 안의 장님들을 모두불러 잔치를 열어서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청이와 아버지는 너무나 기뻐서 끌어안고 아버지는 딸의 얼굴을 만지려는데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며 두눈을 떴습니다. 청이의 효성에 아버지도 눈을 뜬거였습니다. 그뒤, 효녀 청이는 아버지를 더욱 정성껏 모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심청전을 읽고...청이의 효심과 용감함은 본받을 점이지만, 청이가 스님의 말만 믿고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사실을 아버지가 들었을때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나쁜일이 생겨 아버지를 다시 만나지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내가 청이라면 아버지 곁에서 손과발이 되어드리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게 더 좋았을것 같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원봉초등학교 4학년 2반 (최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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