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께..

엄마는 저를 위해 완전 맛있는~ 요리를 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저녁밥도 최고였어요.

그리고, 너무 아름다워서 걱정이에요~~~^^

저를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사랑해요~

아빠께..

아빠는 저를 위해 사랑으로 키워주시고, 예쁜 샌들도 사주시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담배는 끊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아빠~

연우 올림.

사랑하는 연우에게..

고사리같은 작은 손으로 애교와 함께 안마해줄때 얼마나 시원하던지 고마워~

언니랑 간단한 간식해먹고 "내가 설거지할께~"할땐 어찌나 귀엽고 기특하던지 고마워~

토요일 아침엔 어디서 쓱싹쓱싹 하는 소리에 설마하고 가봤더니 욕실에서 실내화를 빨고 있어서 미안함과 고마움에 "연우 최고~"했지..

쪼그만게 어찌나 알아서 척척하는지 엄마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또 고맙단다~

하늘 땅 별보다 더 많이 우리 연우 사랑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