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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신문2017-5호(원봉SWEET NEWS)-2017.03.31
작성자 *** 등록일 17.03.31 조회수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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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

                                   (6-1 최무교)

 

요즘 세월호 인양이 한창이다. 2014416, 단원고 학생들을 태운 배 세월호가 가라앉은 지 3년 만이다.

TV에 미수습자 가족분들이 우시고 가족을 그리워하시는 모습이 나왔는데 정말 안쓰럽고 내가 다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나는 엄마 아빠하고 며칠만 떨어져 있어도 안 될 것 같은데... 3년이란 긴 시간이 흘렀는데도 슬픈 마음은 처음과 같은 것 같다.

인양된 세월호는 이곳저곳 녹슨 곳이 바닷속에 묻혀있던 긴 시간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정말 처참하기 그 자체였다. 미수습자 9명 모두 찾아서 하루빨리 가족들 품으로 보내드려야 하는데 혹시 유실되었으면 어쩌나 하고 불안감도 있었다. 국민도, 유가족분들도, 미수습자 가족들도 애타게 기다리는데 분명히 아무 일 없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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