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미초등학교는 10월14일, 강원도 태백으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태백석탄박물관에서는 암석, 광물, 화석이 전시되어 있는 제1전시실(지질관)을 시작으로 제8전시실(체험갱도관)까지 관람을 하고 야외전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이로써 역사 속으로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석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는 선캄브리아시대와 전기․중기․후기 고생대 및 중생대 그리고 신생대에 살았던 다양한 동식물들을 살펴보았다. 특히 지하1층 체험전시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탁본, 크로마키, 화석 발굴 등의 체험학습을 하였다.

그리고 태백시와 국립중앙과학관이 공동 추진하는 과학콘서트(과학체험 특별전) 체험(놀라운 상어의 신비 등 11개 분야)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5학년 이상욱 어린이는 “작년 4학년 때 암석과 화석에 대해서 배울 때는 내용이 어려워서 힘들었었는데 오늘 체험학습을 와서 실물도 직접 보고, 화석발굴체험과 재미있는 화석연구 활동을 해보니 화석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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