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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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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월 보건소식
작성자 이선화 등록일 19.10.17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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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담배로 인한 중증 폐질환 증가

피워도 냄새가 거의 없고 휴대가 간편해 국내에서도 약 한 달 만에 600만 갑이나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인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으로 세계 전역이 뜨겁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2018 전국 청소년 흡연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자담배를 피우는 중고교생이 2017200만명에서 지난해 360만 명으로 치솟았다.

최근 발표된 미 질병통제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이 의심되는 중증폐질환 환자는 1000여 명, 사망자는 20여 명에 이른다.
대마초 성분이 문제라는 의견과 전자담배 용매 문제라는 의견 등 추측만이 난무한 상황, 미국 대형마트들은 문제로 의심되는 전자담배 판매를, 언론사들은 전자담배 광고를 중단하기로 선언했다.
특히 달콤한 맛과 향기로 청소년 사이 유행인 가향 담배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다.
브라질, 인도, 태국 및 싱가포르 등에서 잇따라 전자담배 전면 금지하기로 선언한 가운데 자제 권고에 그친 우리 정부의 조치는 적당한가.
단지 미국의 일일뿐이라며 아직도 문제의 그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전자담배 판매점, 맛과 향에 길들여져 유행처럼 가향담배를 피우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 과연 괜찮은가.

출처 : 전북일보(http://ww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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