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최근
다이어트 열풍과 함께 제천시 왕미초등학교(교장 김정숙)가 지난 5월부터 다음 달 말까지 4~6학년 비만아동 10여명을 대상
으로 약 120일간에 걸쳐 운영
하는 '다이어트 킹'프로젝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 학생들은 만보기를 지급받아 만보기 횟수와 운동 종류를 적는 일지를 매일 쓰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아침 활동
시간에 임예빈 보건교사와 남종우 스포츠강사가 함께 다목적실에서 줄넘기와 배드민턴 등을 활용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 있는 동안 평균 6000~1만보 정도를 움직이는 등 생활
습관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줄넘기와 배드민턴 실력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60일이 지난 1일 현재 중간점검 결과
5학년 장모 학생이 2kg을 감량하여 중간 ‘다이어트킹’으로 선정됐다.
임예빈 보건교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비만으로 인해 자신감이 부족했던 학생들은 자신감과 활력을 얻고 있어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움직임을 싫어했던 학생들의 생활습관이 교정되고 있어 앞으로 성인기
의 비만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ttp://www.ccdailynews.com/sub_read.html?uid=281823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2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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