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미초, 지구를 위해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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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왕미초 | 등록일 | 16.03.28 | 조회수 | 131 |
- Earth Hour(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왕미초등학교(교장 유규호)는 3.25.(금)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Earth hour’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전교어린이회의 주관으로 펼쳐진 이 캠페인에서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한 1시간 소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였다. 지구시간(Earth Hour)은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아주 단순한 행동을 통해 지구를 생각하고, 쉬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전 세계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왕미초 전교어린이회 어린이들은 3/25(금) 아침 등교시간에 정문에서 피켓과 포스터를 들고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의 취지와 참여방법을 아동들에게 자세히 알려주고, 전등 대신 분위기 있게 켜둘 티라이트 소이캔들도 선물로 나누어주었다. 또한 본교 아동들 대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미당한마음아파트와 현진에버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사전 동의를 얻어 포스터를 아파트 곳곳에 붙이고, 3.26(토) 저녁 캠페인 시작 5분 전에는 안내방송도 실시하여 지역의 주민들도 전등 끄기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였다.전교어린이 회장 강나윤 학생(왕미초 6학년)은 “전등 대신 촛불를 켜고 가족과 함께 그림자 놀이도 하고 비밀 이야기도 주고 받다보니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평소 잊고 지냈던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우리가 붙여놓은 포스터를 보고 아파트 주민들도 함께 전등을 꺼주시는 모습을 보고는 마음이 뿌듯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구는 현재까지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행성이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들은 지구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생명유지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구로부터 얻으며 살고 있다. 하지만 너무 당연해서 그 고마움을 모르는 부모님의 존재처럼 지구도 우리에게 끝없이 베풀어 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함부로 대하고 고마움이나 존재의미를 아예 잊고 지내는 것은 아닐까?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구와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다양한 환경사랑 체험활동을 펼쳐나갈 왕미초등학교의 행보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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