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미초등학교(교장 유규호)는 7월 6일 학생들을 위한 ‘박물관-길 위의 인문학’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박물관-길 위의 인문학’은 각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자료에 대하여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탐구·창작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작품을 오감적으로 만나보는 체험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조선민화박물관’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민화와 나무의 꿈’을 주제로 민화에 담겨있는 상징성을 재미있고 유익한 신화, 민담 등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설명하여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고, 민화 목가구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이용석 학생은 “민화 그림에 담겨있는 옛날 이야기를 들으면서 민화 그림을 보니까 정말 재미있었다'며"처음으로 민화를 그려보고 만들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며, 다음엔 다른 박물관 수업도 꼭 해보고 싶다"고 체험소감을 말했다.

<7월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