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미초등학교(교장 유규호)는 6월 한 달 동안 ‘2015 친환경수업 릴레이’와 연계하여 다양한 학생비만 예방교육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2015. 친환경수업 릴레이’을 통한 비만교육 수업의 설계는 물론 비만의 개별적 원인과 예방, 식품첨가물에 대한 바른 이해, 건강한 좋은 식생활 습관, 거북이 마라톤, 건강을 위한 우정 줄넘기 급수제 및 친환경 비만예방 동아리 운영, 먹으며 하는 다이어트법, 식품첨가물 안전성 투표 실시, 건강에 좋은 식품 만들기, 학부모교육자료 배부 등 비만예방을 위한 지식이나 이해뿐만 아니라 학교, 가정생활 전반에 걸쳐 가장 중요한 요소인 태도의 변화에 주안점을 두어 비만예방교육을 지도할 계획이다.
또, 이 행사에서 직접적인 체험이나 실습 등을 통해 비만예방을 위한 프로젝트가 개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가급적 교사, 학생, 학부모의 상호작용이 많이 이루어져 자연스런 비만예방교육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실천할 계획이다.
서순희 보건교사는 지난 4월 16일 실시한 신체발달상황 검사 결과 6학년의 경우 경도비만 5명(15.2%), 중등도 비만 4명(2.1%), 고도 비만 1명(3%)으로 총10명(30%)의 비교적 높은 비만율을 보이고 있다며 비만예방교육의 절실함을 강조하였다.

비만예방교육 사업에 함께 동참하고 있는 하주영 연구부장은 "학령기는 개인의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로 전반적인 건강에 대해 이해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좋은 생활습관 형성은 늦추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각종교육과 연계, 지속성, 일관성, 의지, 시기 등은 학생 비만율을 낮추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6월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