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미초등학교(교장 유규호)는 2일 3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원주지방환경청 홍보단 조후묵 강사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각종 쓰레기의 종류와 올바른 처리 방법에 관한 이론 및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왕미초는 2015학년도부터 2년간 환경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친환경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한 체험중심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엄정운 학생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환경이 오염되어 우리 주변의 동물들과 식물들이 점점 사라지고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분리배출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3학년 2반 학생들도 환경교육을 받았다.

원주지방환경청 홍보단 이신영 강사님과 함께 한 이번 수업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으로 화장지 두루마리 심, 은행알 등을 이용하여 다용도 꽂이를 만들어 보았다.
이혜연 학생은 “화장지 두루마리 심이 예쁜 연필꽂이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 다 쓴 물건이라도 무조건 버리지 말고 재활용을 잘 해서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했다.

<6월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