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에 가족사랑 주렁주렁 열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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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왕미초 | 등록일 | 13.10.14 | 조회수 | 234 |
왕미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영애)가 지난 9일, 왕미초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 등산 대회를 개최했다. 가족 간에 행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된 이번 등산대회에는 40여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오솔길을 따라 하나 둘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하소동 뒷산에서 실시된 이번 등산 대회에서는 가족사진 콘테스트, 보물찾기, 가을 엽서 꾸미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완만하고 안전한 코스를 따라 여섯 살 어린아이부터 60대의 조부모까지 서로 도와가며 무사히 등산을 마쳐 세대 간, 가족 간의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됐다. 정은서 학생(1학년)은 "엄마가 저보다 더 오르막길에서 힘들어하셔서 제가 손잡아드렸어요. 힘은 좀 들었지만 정상에 오르니 기분 짱이에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고대식 학부모(3학년 고희준 父)는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아들과 대화 하는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함께 산을 오르고 나니 남자 대 남자로 뭔가 통하는 것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애 학부모회장은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의 소통을 돕고 가족 사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학부모 학교 참여 사업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0월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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