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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멋과 슬기를 배워요
작성자 왕미초 등록일 13.05.17 조회수 235


16일, 왕미초등학교(교장 김정숙)가 조상들이 즐기던 민속놀이의 멋과 재미를 체험하기 위한 민속놀이 체육대회를 열었다.

백두팀과 한라팀으로 나누어 실시한 체육대회는 아이들의 힘찬 구령과 함께 몸풀기를 한 후 징소리를 신호로 시작됐다.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다리기, 돼지씨름 등 9가지 민속놀이 종목을 통해 아이들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준영 학생(6학년)은 "운동장에서 맘껏 소리치면서 민속놀이를 해 보니 교실에서 하던 활동과는 달리 마음도 더 넓어지고 친구들과 힘을 합해 줄다리기를 하면서 협동심도 길러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왕미초에서는 '민속놀이 체육대회' '한복 입는 날' 등 아름다운 전통 문화 계승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어 옛 것을 살리고 새 것을 익히며, 우리 것의 소중함과 서로를 위한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월17일>




본문<와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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