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미초 '한복 입는 날'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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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왕미초 | 등록일 | 13.05.12 | 조회수 | 241 |
왕미초등학교(교장 김정숙)이 지난 5월 10일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을 바로 익히자는 취지로 어린이,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한복 입는 날'을 운영했다. 한복의 우수성과 한복 바르게 입는 법을 소개하며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옷맵시를 단정히 하고, 걸음걸이와 행동을 바르게 하는 실습을 했다. 더불어 효 사랑관을 찾아 절하는 법 등을 익히고, 학급별 활동으로 한복 패션쇼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강강술래 등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조상들의 멋과 슬기를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최지우 학생(1학년)은 "한복 입으니까 너무 예뻐요. 불편한 점도 있지만 예뻐서 좋아요"라고 말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했고, 한 학부모는 "장롱 속에 묵혀두기만 하던 한복을 꺼내 입히고 아이의 머리를 곱게 땋아 학교를 보낸 오늘 아침에는 대갓집 규수가 된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왕미초의 '한복 입는 날'은 매년 운영되고 있는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조상의 얼과 혼을 되새기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숙 교장은 "한복 입는 날 운영으로 어린이들 간에 사랑과 믿음이 생겨 바른 예절뿐만 아니라 기본이 바로 선 어린이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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