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신입생 학부모입니다.

초등학교 처음 보내는 심정으로 등교길 뒷모습을 걱정스런마음으로 지켜본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담임선생님의 세심한 지도아래 지금까지는 잘 생활하는것 같아 걱정을 덜고 있습니다.

또한 등교하는 발걸음을 빠르게 하는것 중 하나가 점심시간인 것 같습니다.

쑥쑥 커가는 남학생이지만, 요즘에 밥도 잘 먹지않아 늘 엄마들은 걱정인데 학교식단이 찍힌 사진을 보면 저도 거기서 점심을 먹고 싶을정도로

메뉴가 화려하고 맛또한 남자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정도의 솜씨라고 들었습니다.

돈가스나 갈비등 크기에 놀라고 후식메뉴도 엄마 맘에 쏙!!! 듭니다.

아이에게 정말 사진처럼 나오냐고 물어봤는데,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정확히 그렇게 준다고 크게 대답해주더군요.

오늘도 점심메뉴 자랑을 하며 학교에 갔는데, 올라온 사진을 보니

입이 떡!!!!!!!!!!!!!! 벌어질 정도라....제 직장동료들에게도 자랑아닌 자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부모 맛보기 날이...있다면 체험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ㅎㅎㅎ 

저 또한 먹을 순 없지만 눈으로 맛보며 내일도 점심메뉴를 기대해봅니다. 

미디어에 소개된 그분 메뉴보다도 더 맛있어보여요!!!  

영양사선생님의 균형잡힌 식단과 맛깔난 조리솜씨로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조리사선생님들께도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건강유의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