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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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4.03.24 | 조회수 | 1242 |
미적인 것 미학상의 용어. 이 어원은 그리스어의 ‘aisthesis’인데, 본래는 직감적이라는 뜻이지만, 미학적인 개념으로서는 좁은 의미의 ‘미’를 위시하여, 이것이 갖가지 조건에 의해 변모되는 데서 성립되는 숭고(장엄미), 비장(비극미), 해학(희극미) 등의 여러 형태를 총칭한다. 이들의 미적 기본 형태 또는 미적 범주는 그 다양한 상이성(相異性)에도 불구하고 일종의 정신적 가치 내용으로서의 공통적 성격과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통일성과 특수화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미학의 과제이다. ‘미적’과 ‘예술적’의 차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논의가 있지만 미적인 것의 본질이 예술의 영역에서 가장 뚜렷하고 순수하게 나타나고 동시에 예술이 그 본질상 필연적으로 미적 가치를 가져야 한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골계미 미적 범주의 하나. 자연의 질서나 이치를 의의 있는 것으로 존중하지 않고 추락시킴으로써 미의식이 나타난다. 풍자와 해학의 수법으로 우스꽝스러운 상황이나 인간상을 구현하며 익살을 부리는 가운데 어떤 교훈을 준다. 숭고미 미적 범주의 하나. 자연을 인식하는 ‘나’가 자연의 조화를 현실에서 추구하고 실현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미의식이 나타난다. 인간의 보통 이해력으로는 알 수 없는 경이(驚異), 외경(畏敬), 위대함 따위의 느낌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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