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1반23번이소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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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소민 | 등록일 | 10.09.14 | 조회수 | 166 |
아가씨는 휜하게 먼동이 터 올라 하늘의 별들이 하나 둘씩 스러질 때까지 꼼짝하지 않은 채 그대로 기대어 있었다. 나는 가슴이 셀렘을 어쩔수 없었지만, 그래도 오직 아름다운 것만 생각하게 해주는 밤하늘의 비호를 받으며 잠든 아가씨의 얼굴을 지켜보앗다. 그리고 우리 주의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별들이 양때처럼 고분고분하게 소리 없이 흘러가고 있었다. 이따금 이런 생각이 내 머리를 스치곤 했다. 저 수많은 별들 중에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별님 하나가 그만 길을 잃고 헤매다가 지친 나머지,내 어깨에 내려앉아 고이 잠들어 있을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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