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재 학급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게임의 대해서 배웠다. 여기서 게임은 핸드폰으로 하는 게임이 아닌 전통 게임이나 보드 게임 같은 것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바둑돌을 가져가서 마지막 바둑돌을 가져가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하고 그 게임을 변형 시킨 게임을 해보았다. 우리가 아는 게임으로는 약간 베스킨 라빈스 31 게임 같았다. 이 게임을 하고 난 뒤, 이 게임을 할 때 무조건 이길 수 있는 필승 전략을 모둠마다 짜서 그 전략으로 모둠별로 대결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만든 전략으로 3승 무패를 만들어냈다. 정말로 뿌듯하고, 무언가 알아낸 것 같아서 좋았다. 그런데 어떤 친구가 우리 팀에 전략에서 허점이 있다고 경기가 끝난 뒤에 깨닫고 말을 했다. 그래서 처음엔' 와 저 친구 좀 똑똑하구나.'라고 생각 했는데 계속 말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좀 속상했다.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의 전략을 짠건데. 그리고 이기기까지 했고.. 그래서 아무튼 조금 속상했던 것 같다. 두 번째 시간에는 만칼라 게임을 해보았다. 이 게임도 바둑돌을 이용해서 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오늘은 머리를 좀 잘 굴린 것 같아서 뭔가 보람 찼던 것 같다. 다음 시간에는 과학캠프라던데, 어떤 것을 할 지 정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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