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기관리와 낙하산이 움직이는 원리에 대해서 배워보았다.

자기관리를 배우는 시간에는 나 자신의 장점, 단점, 성격, 좋아하는 색깔별 성격의 특징, 내가 칭찬받았던 일, 자존심과 자부심 자존감의 뜻 등으로 나도 잘 몰랐던 나의 대한 것들을 더 깊이 생각할 수가 있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낙하산이 움직이는 원리에 대해서 배웠는데 낙하산에 구멍이 조금씩 뚫려 있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 이 구멍이 뚫려 있는 이유는 낙하산에 구멍이 없으면 계속 하늘에 떠있고 잘 내려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작은 크기의 간이 낙하산 만들기 활동을 했는데 낙하산을 설명서에 있는 모양대로 자르려니 조금 힘들었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그냥 우리의 방식대로 만들자고 하며 낙하산을 만들었다. 그 다음으로 로켓을 만들어 로켓을 발사하면 로켓 앞쪽이 팡 터지며 낙하산이 펼쳐져 안정적으로 내려오게 하는 장치를 만들기로 했다. 로켓을 만드는데 보기보다 훨씬 더 어렵고 힘들어서 정말로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로켓 앞 부분에 낙하산을 집어 넣는 것도 엄청나게 어려웠다. 거기에다가 친구들도 거의 다 완성해가서 조바심까지 나기도 했다. 그래도 어설프지만 낙하산을 쑤셔 넣고 이름을 새겨 낙하산이 펴지는 로켓을 완성했다. 이 과정이 힘들었지만 이런 것을 통해 학습하는 것이 진정한 배움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기관리를 배우는 시간에는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 했던 나와 관련된 것들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보람찼다. 다음시간에는 어떤 것을 할지 정말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