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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재캠프(7.31~8.1)
작성자 황혜정 등록일 13.08.30 조회수 187

청주중학교에서 약2시간30분을 버스로 달려 충청북도 종합 수련원에 도착했다 우리는 입소식을 간단하게 하고 선생님께서 조별로 큰 전지를 내주셨는데 그곳에  우리의 다짐과 목표등을 쓰라는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남자애들방에모여 열심히 써서 완성했다 이활동을 통해 아직은 조금 서먹서먹했던 친구들과 더 친해진것같다. 우리는 간단히 점심을 먹고 2시부터 6시까지 8개의 과학수학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선생님들께 설명을 듣고 체험을 했는데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부스는 위조지폐감별기 부스이다 왜냐하면 나는 어릴때부터 뉴스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하여 경찰에 잡히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하지만 그사람들이 위조지폐를 사용하는것을 어떻게알았을까?라는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그러나이번 체험을 통해 위조지폐와 그냥지폐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수있었다.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그냥 지폐에 LED불빛을 비추기만 하면 된다. 그이유는 무었일까? 우리가 사용하는 지폐에는 형광물질이 포함되어있다 그러나 위조지폐엔 없다. 이방법은 진짜지폐와 위조지폐를 구별하는 수많은 방법중 하나지만 그래도 뿌듯했다. 이시간이끝나고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시간이 있었다 이시간엔 아까 전지에 썼던 우리의 다짐과 목표등을 발표하는시간이다.발표를 잘하거나 아이디어가 좋은 팀들을 1팀씩(중등/초등)을뽑아 문화상품권을 줬지만 우리는 받지못했다 좀더 정성껏할걸이라는 후회가 내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어쩔수없었다. 아쉽지만 오늘의 일정은 여기서 끝이났지만 여기서 순순히 잘 우리들이 아니었다. 또한 영재원친구들끼리는 처음같이 자는거라 더욱 잠을 쫓았다 그러나 어느샌가 눈을떠보니 벌서아침이였다 어제 선생님께서 해안가를 산책한다는 말씀이 어렴풋이 생각난다 나는  운동이라면 누구보다 잘할자신이 있지만 아침에 운동하는것은 누구보다 하기 싫었다.그래도 해안가를 한바퀴 돌고나니 기분이 좀 나아진것같다 영제캠프의 하이라이트 노벨드림시간이 다가왔다. 이번 노벨드림의 주제는 ' 헤론 분수 만들기'이다 헤론분수란 기압차이를 이용한 분수인데 생각보다 쉽지않았다. 1차2차3차까지 실험해보았지만 성공하는가..싶더니 실패하였다 우리의 실패원인은 아마도 공기가 들어갔던것같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상은 받지못했지만 다른 팀들의 작품을 보면서 반성의 기회가 생겨서 좋앗던것같다.

노벨드림의 활동이 끝나고 머리를 식히러 수영장으로 갔다 나는 매우 큰 수영장을 생각했지만 호텔안에있는 수영장이라 작아서 좀실망했지만 그래도 감지덕지하며 신나게 놀고 집으로 올때는 신나게 잠이들었다.

내년에나는중학생이라서 운천초등학교에 다시 지원할수없는것이 아쉬웠지만 중학교때에도 다른영재원에 합격하여 꼭여기에 다시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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