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청주 STEAM 과학 축제에 갔다. 아침 일찍부터 버스에 타서 남일초에 도착했다. 우리 운천초 부스는 A -10 '내 눈에 속임수 , 착시'였다. 

일단 가자마자 짐을 풀고 A 와 B 조로 나눴다. B조였던 나와 지연이는 같이 다녔다. 운천초 6학년이 하는 부스에도 가고 비누만들기, 탱탱볼 우주선(?)만들기 등등 네가지 체험을 했다. 우리는 체험이 모두 끝나고 운천초 부스로 갔다. 그랬더니 빵과 주스를 주셨다. (아주 꿀맛이었다.) 빵과 주스를 먹은 뒤 부스 운영 준비를 시작 했다.

샘플을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고 원리도 우리가 생각해내야 했다. 그것을 생각하고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동안 다른 선생님께서 김밥을 가져다 주셨다. 하지만 배가 고프지 않아 지연이와 나눠 먹었다. 이제 부스 운영을 드디어 시작했다!! 

처음엔 한명만 설명하면 됐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아지니 선생님께서 나에게 한명을 더 부탁하셨다.

그래도 두명은 괜찮았다. 하지만 사람이 더 많아져서 선생님께서 나에게 한명을 더 추가로 부탁하셨다. 그래서 나는 얼떨결에 세명을 케어 하게 되었고 아주 조금 힘들었다. ㅎㅎ 그래도 마법 저금통 만드는 원리 설명도 해주고 만드는 법도 알려주니 참 뿌듯하고 재밌었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