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영재 수업 |
|||||
---|---|---|---|---|---|
작성자 | 나은서 | 등록일 | 25.04.27 | 조회수 | 7 |
오늘 영재 수업은 청주 STEAM 과학축제가 열리는 남일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 그래서 우리는 8시 40분까지 운천관 앞에 모여 버스를 타고 남일 초등학교로 향했다. 선생님께서는 그곳에서 우리가 체험 부스를 열어 착시 동전 저금통을 만드는 키트를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완성하는 걸 도와주는 활동을 하면 된다고 하셨다. 평소에 과학 체험 부스를 체험만 해봤지 직접 운영하는 건 처음이라 신나고 재밌을 것 같았지만 한편으론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을지 긴장이 되었다. 남일초에 도착해 우리 부스를 보니 A10이었다. A조가 오전에 부스 운영을 하기로 해서 B조인 나, 지윤, 상준이는 다른 부스 체험을 먼저 하기로 했다. 우리는 제일 먼저 잔디 인형을 만들러 갔다. 작은 플라스틱 컵에 스타킹을 씌운 후 그 안에 씨앗과 흙을 넣어 동그랗게 모양을 잡은 후 눈을 붙이고 스티커로 꾸며 완성했다. 다행히도 내가 만든 잔디 인형은 동글동글하게 예쁘게 모양이 잘 잡혀서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잘 자랄 수 있게 관리해야겠다. 다음으로 우리는 오호를 만들러 갔다. 젖산칼슘을 물에 넣고 잘 녹을 때까지 계속 저어준 뒤 또 다른 종이컵에 알긴산나트륨과 물을 넣어 똑같이 잘 녹을 때까지 저어줬다. 그리고선 젖산칼슘에 초록색 색소를 넣어 섞은 후 긴 막대기로 퍼서 알긴산나트륨에 조금씩 넣으니 초록색 오호가 생겼다. 오호를 한 번 만져봤는데 말랑말랑해서 재밌었고 만드는 법을 알게 돼서 좋았다. 또 다른 체험을 하러 갔는데 점심시간 때문에 마감이어서 체험을 더 하지 못해 아쉬웠다. 점심을 먹은 후 B조인 나는 친구들과 부스를 운영 준비를 했다. 우리는 먼저 예시 작품을 만든 후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잠시 뒤 사람들이 엄청 몰려와서 우리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두 시간 정도 운영을 하고 마감 후 우리는 돗자리 위에 앉아 쉴 수 있었다. 서 있느라 다리가 아팠지만 그만큼 내가 열심히 한 결과인 것 같아서 뿌듯했고 재밌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
이전글 | 과학 STEAM(4월 26일) |
---|---|
다음글 | 남일초 STAM 한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