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영재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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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은서 | 등록일 | 25.04.05 | 조회수 | 21 |
오늘은 영재 첫 수업 날이었다. 긴장감과 기대감을 가지고 수업을 들었는데 첫 수업은 빛에 관한 것이었다. 빛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게 그림자인데, 그림자는 빛이 물체를 통과하지 못해서 생긴 거라고 했다. 그림자가 나타나는 부분은 빛의 대각선 반대쪽에 생긴다고 하고 색이 없다고 했다. 평소 그림자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그림자가 생기는 원리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썬캐처 만들기도 했는데 검은 도화지에 도안을 그려서 외곽선만 남게 자른 후에 그 위에 투명 시트지와 색색의 셀로판지를 붙이는 거였다. 나는 피크민 캐릭터 모양을 그렸는데 전등에 비춰보니 책상에 알록달록 색이 비쳐서 아름답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샌드아트를 했는데, 친구들과 협력해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장면을 선택해 모래로 그려내는 것이었다. 우리 조는 소년이 어린 시절 나무에서 놀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과 소년이 나중에 노인이 돼서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있는 장면을 그려냈다. 그런데 생각보다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게 어렵게 느껴졌다. 전에 샌드아트하는 걸 동영상으로 본 적이 있어 한번 해보고 싶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경험하게 돼서 좋았다. 오늘 수업에는 다른 학교 친구들도 있었는데 활동하면서 조금씩 친해진 거 같아 기뻤고 앞으로 더욱더 친해졌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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