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급 2학기 첫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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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서현 | 등록일 | 24.09.07 | 조회수 | 8 |
오늘은 2학기 첫 수업이었다. 장장 두 달이라는 시간 동안 영재학급에 가지 않았더니, 토요일에 일어나는 것도, 언제 나가는 건지도 조금은 어색했다. 아무튼, 오늘은 식물의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오늘은 첫 번째로 학교 정원에 있는 꽃과 잎들을 채집했다. 호박꽃은 정말 컸다. 진짜 호박이 매달려 있는 것도 신기했다. 아쉽게도 우리 조는 명아주를 찾지 못했다. 그래도 봉선화 등의 예쁜 꽃도 채집하고 푸릇푸릇한 잎을 채집해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다시 교실로 돌아가서 선생님께서 휴대폰에 달수 있는 현미경을 주셨다. 집게로 되어있었다. 작지만, 볼 수 있는 정도와 편리함은 광학 현미경 못지않았다. 또, 핸드폰의 카메라 기능으로 사진을 바로, 정확하게 찍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서 매우 좋았다. 그리고 나서는 광학 현미경으로 식물세포 표본을 관찰했다. 초점과 배율을 잘 조정해서 현명하게 보이게 만들었다. 염색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잘 보여서 참 좋았다. 그리고 나서는 “ 식물세포 쿨 n 핫팩”을 만들었다. 지퍼백에 개구리알, 스프링클, 식물세포를 이루는 것들과 찬물을 넣으면 완성이다. 냉장고에 넣으면 쿨팩이 되고, 전자레인지에 아주아주 조금만 두었다가 꺼내면 핫팩이 된다. 다회용이라서 더 좋은 것 같다. 오늘 수업은 표피조직, 울타리조직, 해면조직, 기공, 등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선생님,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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