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룡에 대해 배웠다.

사실은 이름만 공룡이지 선생님께서 말하시기를 잘못된 과학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기 위한 수업이라고 하셨다.

공룡에 대해서 탐구한 것은 트리아이스기, 쥐라기, 백악기의 특징과 그곳에서 살던 공룡들을 정리하고 쓰는 것이다.

나는 비교적 쉬워보이는 트리아이스기를 했고 민찬이는 백악기 또 다른 친구는 쥐라기를 했다.

트리'아이스'기 이기에 엄청 추운 시대인줄 알았지만 찾아보니 엄청 더운 시대라고 한다.

그리고 이 수업의 진짜 목적인 잘못된 과학!

그 예시로 공룡의 뼈를 합쳐 복원하는 과정에서 파충류는 꼬리가 다아야한다는 편견 때문에

뼈가 구부려지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나는 어쩌면 지금 내가 알고있는 것도 잘못된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또 공룡이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이 아닐수 있다는 의견을 보여주셨는데

토끼가 뼈만 보고 복원했을 경우 손톱이 뾰족하고 귀는 없고 키도 크고 내가 알던 귀여운 토끼와는 다르게 생겼었다.

또 코끼리는 무려 코가 길지 않고 전체적으로 좀 이상했다.

요번 수업을 듣고 나니 이 세상에서 믿을거 하나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