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조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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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윤정 | 등록일 | 19.09.21 | 조회수 | 29 |
오늘은 영재교실에서 오조봇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했다. 신기하게도 오조봇은 밑에 있는 다섯개의 구멍을 이용하여 선을 그으면 그 선을 따라오고 오조코드를 붙이면 그대로 행동했다. 하지만 오조봇이 기계라서 그런지 자주 초기화도 해주어야되고, 충전도 빨리 다는 것 같아서 기계 오류로 인해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도 있었다. 친구들은 다 그렇게 하면 되는데 나는 명령어와 다르게 반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었다. 그래서 답답했지만 여태껏 해보고 싶었던 신문물(?)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실습해보고 싶었다. 오조봇은 호두만큼 작은데다 오류도 있었지만 가격은 상당히 높다고 했다. 나중에는 이런 문제도 보완할 사람이 따로 있어야 될 것 같다. 처음에는 종이 판에다가 오조봇을 올려놓고 오조코드를 붙여서 속도를 빨리도 해보고, 오조봇이 스스로 빙빙 돌게도 해보고, 초기화 하는 법도 배우며 오조봇에 대하여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는 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까지 순서대로 오조봇이 가게 했다. 여기서부터 난관이 포착됬다. 나는 분명히 오조봇방향에서 우회전 스티커를 붙였는데 처음에는 잘만가다가 갑자기 좌회전을 하고 갑자기 빙글빙글 돌다가 초록불이 들어오며 멈출 때도 종종있어서 조금 짜증이 났다. 어찌저찌하여 넘기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는데 처음에 딱 스티커 붙이는데가 있어서 붙이고 오조봇을 놨는데 아무리 해봐도 계속 빙글빙글 돌았다. 회오리바람 오조 코드를 논것도 아니고 내가 아무리 해도 이상한게 아니고 친구들이 한 것을 봤을때도 내거랑 똑같았는데 나만 계속 안되고 이상했다. 결국 한단계 한단계씩 넘어갈때마다 고난이 있었기 때문에 다 완성하지 못했다. 좀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 다음에는 도화지에 직접 내가 검은색 선을 그려서 오조 코드를 붙이는 활동을 했다. 꽤 재미있었다. 다음 수업에는 무엇을 할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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