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2번째날이다. 수학수업을진행하기로했다. 나는학교에서 하는수학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데, 영재에서도 수학을배우단 청천벽력이었다.

걱정하고있을때, 밝게 웃으시며 영재수학담당선생님이 등장하셨다. 첫인상은 되게 좋아보이셨다. 그래서 걱정거리들도 조금은 사라졌다. 영재첫수학 무엇을 할까 기대반 긴장반이었는데 계산기를이용한수하글 한다고해서 별 위화감은 들지않았다.

근데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계산기위쪽에 UP 5/4 CUT 와 F 4 2 0 ADD2 가 무슨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보라고 탐구시간을 주셨다. 나는 모둠친구들과 머리를 모아서 모든지식들을 총동원해서 탐구를 해보았다. 일단 되는대로 다 눌러보고 선생님께서 주신힌트에 따라 해보기도 했는데

일단 F 4 2 0 ATT2 는 무슨기능을 하는지 알아내었다 근데 UP 5/4 COT 는 알아내지 못하였다.. 근데 갑자기 옆에서 친구가 반올림이라고 해서

나는 딱 알아챘다 5부턴 올리고 4부턴 내리고 하는 기능이었다 우린그걸 알아내곤 뿌듯했고 옆모둠과 건너편 모둠에게 이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다 알려준뒤 선생님께서 MC,MR,M+,M-등을 배웠다.! 첨에 무슨말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됬었는데, 직접만들어보고 경험해보니 이해가 가면서

애들앞에서 발표도 해보았다. 처음식은 틀렸었는데, 애들과 이야기하여 같이 다시 풀었을떄 맞았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근데 이제 가며갈수록 어려운문제들이 폭포수처럼 쏟아져나왔다.... 난 더이상 할말이없다:: 머리가 과부하되어 터질것같았다... 그렇지만 또 알고나면 쉽고

왜 몰랐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게바로 수학의 매력인것같다><  이래서 수학과는 떨어질려해도 떨어질수가 없다....ᅟᅟᅲᅟᅲ 다른 문제들로 머리가

아프기시작했는데 선생님께서 심화형 문제를 내주셔서.. 진짜 머리가.. 아팠다.. 난 이미 마음속에선 화산처럼 우르르쾅쾅 폭팔되고있다...

근데 마침시계를 보니 끝날시간이 되어 조금만참자라는 결심을 하고 참다가 바같에 나와 바람을쐬니.. 바람의소중함을 알았다.. 그날따라 바같이좋았다...>,< 이제 수학이 기대(?)가 도..ᅟᅵ 기도.....하고 걱정이되기도 한다.....  진짜 이런 날 어쩌면 좋을까요!!!!!ᅟᅲᅟ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