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대되는 첫번째 영재수업을 하였다.

수업은 1교시 2교시로 나누어서 한다고 하여서 쭉 하는게 아니어서 안심이 되었다.

오늘 영재수업 선생님은 과학을 맡으신 유재광 선생님이셨다.

 첫번째 시간으로 리더쉽 교육을 하였다. 존 고다드 아저씨의 이야기를 듣고 꿈의 목록을 직접 작성해보며 발표하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고, 나의 꿈에 대해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리더쉽 교육을 한 후에는, 빛의 반사, 굴절, 그리고 직진에 대해 배웠다. 이 내용들은 4학년때 배웠던 것이라 친근감이 느껴졌고 그 뒤에 한 활동보다 훨씬 쉬웠다. 하지만 빛의 반사, 굴절, 직진은 언제 배워도 흥미로웠다. 왜냐햐면 빛이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신기했기 때문이다.

 전에 썼던 모든 활동을 한 후에는 제일 기대가 되었던 광섬유에 대해 배우고 광섬유 화분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광섬유는 손실이 안 된다는 점이 무척 신기하고 놀라웠다. 하지만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듯이 이 광섬유도 메우 놀라운 것이지만 단점이 있었다. 설마 이것은 아니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예상대로 '약하다' 라는 단점이 있었다. 중간에 가다가 한 번 끊기면 그 광섬유는 끝이라니... 광섬유가 조금 불쌍하기도 했고, 그런 사실이 아쉬웠다. 그 다음은 광섬유 화분을 만들었다. 이런 만들기는 처음이어서 매우 긴장이 되고 기대가 되었다. 최대한 열심히 진도를 따라갔지만 결국은 거의 우리 모두 잘못하여 유재광 선생님이 다 도와주셨다.ㅎㅎ 덕분에 잘 완성할 수 있었다. 첫번째 수업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