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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다녀와서(늦게올려 죄송합니다)
작성자 송형진 등록일 13.09.06 조회수 175

별새꽃돌과학관에 다녀와서...

우리는 과학관으로 영재 캠프를 다녀왔었다. 처음엔 툴툴대며 갔지만 돌아올땐 웃으면서 돌아왔다.

처음엔 버스를 타고 제천에 도착했다. 그러고 그 높은 나에겐 상상도 할수없는 거리를 걸어왔다.안그래도 배가 매우 고팠는데 그 길이를 걷는다 생각하니 머리가 핑 돌았다.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걸어서 드디어 도착했다.

역시 배가 고팠으나 밥은 조금만 먹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별자리 강의가 시작됬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조금더 확실하게 볼 수 있었다. 그 중엔 처음들어보는 쌍성이라든지 성운, 은하, 여러 별자리들이 있었다. 나는 별자리를 좋아한다. 하지만 모두 책에서 본 것일 뿐, 그 곳에서 처럼 보진 않았다.처음에는 어떻게 봐야 그럴수 있지?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림을 덧대보니 이해됬다. 대단한 상상력같다.

별자리 강의가 끝나서 우리는 천문관측을 하러 갔다. 별이 안 보여서 많은 것을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않다. 플라네타리움에서는 빔으로 우리가 직접 보지 못했던것을 봤다.보면서 더 정확한 설명을 들으니 이해도 되고 귀에도 쏙쏙 들어왔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에 돌아와서 친구들과 놀았다. 그래서 그런지 다음날 아침에는 피곤했다. 아침강연이 있어서 붕 뜬 머리에 모자를 눌러쓰고 옷을 걸치고 비몽사몽한 채로 나갔다.

강연을 듣는데도 졸음을 꾹 참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자는 사람들도 있었다. 강연을 다 듣고 우리는 암석과

식물을 보았다. 처음에 들어간 곳은 우리 학교 과학실 같이 친숙했다..그래도 집중을 했다.

형광암석은 볼땐 무심코 신발을 봤는데 신발이 주황색으로 변해있어서 신기했다.

두번째로 풀꽃을 조사할때는 많은것들을 볼 수 있었다. 덕분에 언니들과도 이야기를 해 보았다.

상품이 걸려있는 건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더 많은것을 즐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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