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천초만의 영재캠프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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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재근 | 등록일 | 13.08.25 | 조회수 | 172 |
장소:별새 꽃돌 과학관 날짜:8월24일부터25일까지(1박2일)
운천초에서 약 2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별세 꽃돌 과학관이다. 우리나라에서 민간인에게 공개하는 망원경중 제일 큰 망원경을 보유하는 천문대이기도 하다. 과학관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저녁 강의를 들으러 과학관으로 갔다. 정지수박사님과 여름철 별자리와 아름다운 성운에 대해서 배웠다. 성운 중 반지 성운이라는 아름다운 성운이 있는데 색깔이 무지개색이였다. 내가 본 성운 중 무지개 색깔은 한번도 못 봤는데 이 곳에서 보다니 너무 신기했다. 밤 9시가 넘자 천문대로 올라갔다. 처음에는 구름이 많아 별이 잘 안보였지만 다행이도 점차 보이기 시작하였다. 잠시 뒤 온 하늘이 반짝이는 별로 가득찼다. 망원경으로 보니 좀더 자세히 보였는데 그 아름다움이 나를 감동 시켰다. 여러가지 별들을 보고 천재투영실로 이동했다. 천재투영실 돔 천장에 영상을 쏘아 별자리와 태양계를 보고 배웠다. 내가 가본 다른 천재투영실과는 달리 화질이 조금 떨어져 잘 보이지않아 아쉬웠다. 숙소로 돌아가 자기 전 정전사태가 발생해서 잠깐 시끄러웠지만 곧 전기 불이 들어왔다.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첫째날을 마무리 짓고 꿈나라로 갔다. 이튿날 아침 일찍 기상하여 씻고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은 후 오전 강의를 들으러 과학관으로 갔다. 박사님과 함께 자연에 대해 새롭게 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첫번째로 연꽃 잎은 물에 젖지 않는 다는 표면 장력을 배웠다. 또 박사님께서는 표면 장력으로 특허를 내셨다고 하여서 깜짝 놀랐다. 박사님과 1층 암석실로 갔다. 암석실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현무암이 세상에 얼마 안되는 희귀 암석이라고 가르쳐 주셨다. 그 이후로 사실 바다 밑에는 우리가 모르는 흔한 현무암이 있다고 한다. 다른 암석인 이암, 석회암, 철광석등을 알게 되었다. 암석실 옆에있는 형광암석실로 이동하였다. 불을 끄고 자외선 램프를 켜니 암석에서 형광색이 나타났다. 암석에서 형광색이 나타나다니 엄청 신기했다. 다음으로 야생화를 관찰하러 과학관 앞으로 나갔다. 밖에 계신 선생님께서는 야생화 관찰 탐구지를 주셨다. 토끼풀을 포함해서 꽃 3가지를 찾고 사진 속에 있는 나무를 배경으로 하여 사진을 찍는 미션을 받아 해결을 하였다. 꽃 2가지는 도감에서 이름찾기가 힘들어 애를 먹었다. 과학관 2층에 있는 화석실로 이동했다. 화석실에서는 정지수박사님과 공부하였다. 화석이 생기는 과정과 논란에 휩싸인 새조새등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곳 화석실에 있는 화석은 만져 볼수도 있다고 하셔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짧은 시간안에 화석실을 보니 많이 아쉬웠다. 마지막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다. 점심을 맛나게 먹고 숙소에서 짐을 챙긴후 숙소 앞에서 대기하였다. 과학관으로 올라가 단체 사진을 찍고 과학관 차량을 탄 후 관광버스가 대기 한 장소까지 이동하였다. 우리 운천초 영재학급은 관광버스를 타고 별새꽃돌과학관을 등지며 우리 집이 있는 청주로 달렸다. 다음 번에도 다시 한번 캠프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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