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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캠프를 다녀온 후...
작성자 정하권 등록일 13.08.05 조회수 209

영재캠프를 다녀온 후...

 

기간: 2013. 7. 31. ~ 2013. 8. 1.

장소: 충청북도 종합수련원-보령

 

이번에 운천초 영재학급에서 교육청 영재캠프를 다녀왔다. 내 생일날 이렇게 좋은 곳으로

놀러간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12년동안의 나의 가장 기억에 남을 생일이 된 것 같다. 청주중학교에서 출발하여 대략 3시간정도 차를 타고 도착하였다. 나는 14조로 방은

2209호 였다. 우리 조는 승훈,재원,준우,재근,민혁,원기,지윤,현구,지우였다. 나와 친한 친구들과 같은 방을 써서 너무 좋았다. 놀랍게도 나는 우리 조인 14조의 조장이 되었다. 조장답게 나는 누구보다도 가장 '과수원'을 위해 노력하였다. 과수원은 '과학, 수학, 원리를 찾아내자'라는 뜻으로 우리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팀 이름이다. 과수원을 위해서 나는 아이디어도 내고, 유성매직으로 꾸미고, 조원들을 챙겨주었다. 그리고 강당에서는 거울, 보드게임, 싸이클로이드 곡선, 구리와 알루미늄, 정전기, 큐브 등을 공부하였다. 덕분에 많은 산출물이 생기기도 하였다. 저녁을 먹고 레크레이션 때 우리 과수원은 초등부에서 1등을 했고,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우리조가 1등을 한 이유는 과수원이라는 과학,수학영재에 알맞게 이름을 창의적이게 붙였고 발표도 아주 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된다. 장기자랑은 나가지 않았지만 13조가 나가서 즐거웠었다. 밤에는 창 밖으로 불꽃놀이를 보았고, 친구들과 새벽까지 누워서 이야기도 하였다. 다음날, 우리는 일찍 6시 30분에 일어나서 해변으로 나가서 다같이 줄을 서서 산책을 하였고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협동하는 과제의 하일라이트인 '노벨드림'을 하였다. 이 노벨드림의 주제는 '헤론분수 만들기' 이었는데 1차, 2차, 3차로 작품을 만들어나갔는데 아쉽게도 실패를 하게 되었고, 친구가 다치기도 하였다. 하지만 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고서를 완성시켰다. 그렇게 발표를 다 끝내고 점심을 먹고, 버스에 타서 워터 파크로 갔다. 워터 파크는 가장 재미있었고,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렇게 워터 파크에서 더위를 날리고 버스에서 영화를 보는데 어느새 벌써 1박 2일이 지나면서 다시 청주중학교로 오게 되었다. 재미잇기도 하였지만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였다. 내년에도 꼭 이런 영재캠프에 갈 것이고, 이번에 가는 운천초 영재학급 캠프에서도 이렇게 즐거우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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