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가는 영재원... 기다려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그리워졌다. ㅠㅠ 수학여행과 청심국제중학교 2차 면접 때문에 2주 동안 영재원에 가지 못하였지만 그동안 좋은 경험을 해볼 수 있어 기뻤다. ^^

나는 예전부터 Baskin Robbins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여 드라이아이스랑 아주 친했다. 친하기 보다는 많이 보았다고 해야되나? 하지만 수십번을 보았지만 나는 옛일을 회상해보면, 나는 드라이아이스라는 친구를 한 번도 자세히 관찰해보거나 실험해본 적이 없다. 한 두번 했나? ㅎㅎ 어째든, 이번 운천초영재원에서의 드라이아이스 관찰은 아주 인상 깊었다. 

하얗고, 차가운 드라이 아이스를 관찰 한 후 우리는 발표를 하였는데, 그에 대한 논쟁도 많이 있었다.

Q1: 어떻게 드라이아이스의 온도가 낮다고 할 수 있는가?

Q2: 드라이아이스가 단단하다고 하였는데, 연필심이 들어가면 단단하다고 할 수 있는가?

Q3: 드라이아이스에 철을 대면 소리가 유리를 댄 것과 다르다고 하였는데, 증명할 수 있는가?

이런 논쟁들을 통해 나는 깨달았다. 과학이라는 것은 정확한 근거 없이는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것이라는걸 말이다. 그러니 다음부터는 말하기 전에 3초 동안 진정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맞나?라고 나 자신에게 물어본 다음 말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것이 바로 드라이아이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