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Square!! Here we c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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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채린 | 등록일 | 12.09.07 | 조회수 | 187 |
룰루랄라~ 2학기의 첫 번째 영재원 수업날이 왔다. 두근두근두근... 비록 친구들을 방학 동안 보았지만 그래도 그리웠다. 마치 10년 전 헤어진 친구 마냥 말이다. 엄마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면서 내가 먼저 생각한 건, "오는은 수학인가, 과학인가?"였다. 운천초에 도착하니 모든 것이 밝혀졌다. 바로 수학이었다.
저번주 토요일은 속리산에 있는 초등학교에 근무하시는 선생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셨다. 많이 낯 익은 얼굴을 가지신 선생님. 어디서 본 얼굴인데... ㅋㅋ
어째든 우리 6학년 영재들은 영어로 Magic Square라고도 불리는 마방진에 대해서 배웠다. 마방진이라... 흠, 예전에 4x4 마방진은 해 본 적은 있어도 많이 해보지는 않았는데. 무슨 비밀이 숨어져있나?? 비록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는 알고 있었지만 그 2번째 방법이 가장 신기신기 했다. 하지만 가장 복잡하기도 한 방법이었다. ^^ 먼저 첫줄 중간에 1을 쓴 후 대각선 방향으로 바로 윗칸에 2를 쓴 후 2를 평행한 줄의 맨 밑으로 옮기고 계속 반복하는 방법이었다. 이 방법은 많은 마방진에 사용할 수 있어 좋지만 숫자 하나를 빼먹으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ㅠㅠ
마방진에 숨겨진 비밀의 문을 하나하나씩 열어 가면서 흥미를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수학의 유혹"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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