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비율이라고 생각하면 5학년 2학기 수학 7단원만 떠오르던 나였다.

하지만 이번 수업을 통해 우리 일상생활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비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인의 기준 황금비와 동양과 서양 건축물에 숨어있는 여러가지 비, 종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복사용지 속의 비 등등 우리 생활속의 비는 정말 내가 알고있던것, 그 이상이었다.

 누군가 나에게 비에 대해 물어본다면, "지금 당신의 주위에도 곳곳에 비들이 숨어있습니다. 주의를 유심히 관찰하면 정말 많은 비가 나옵니다^^" 라고 답해주고 싶다. 이번 수업을 통해 이 말을 다시 되뇌이는 기회가 되었다."이 우주는 아주 큰 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책의 언어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말로 되어있는데, 그 언어의 이름은 수학 입니다."  정말이지 수학 은 과학의 여왕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다.

 누군가 어떤 탐구를 할때, 나는 비와 비율을 탐구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비록 수학을 싫어하더라도 일상생활 속 비와 비율을 탐구하다 보면'우리 주위에 이렇게 많은 수학이 있었나?'라고 생각할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흥미가 생기고, 결국 우리가 사는데 꼭 필요한 학문인 수학을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한번 상상해 보세요. 자신이 좋아하거나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이 수학을 할줄 몰라 하루종일 계산기를 두드리면서 돌아다니면 '저사람은 수학도 할 줄 몰라 계산기를 들고다니는거야?' 하며 큰 실망을 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수학공부에 흥미를 붙이지 않으면 정말 계산기를 두드리며 다닐 것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 가까이 있는 비와 비율부터 시작한다면, 수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수학의 길로 같이 갈수 없을까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