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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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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은, 하지도, 받지도 말아야 합니다!
작성자 *** 등록일 17.09.18 조회수 1778
모든 의림여중 학부모님과 교직원 분들께 알립니다. 

한가위 명절이 다가옵니다. 이젠 명절에 선물 주고 받지 않는 게 상식이 되었습니다만,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청탁은, 하지도, 받지도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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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지지 아지 자지(天知 地知 我知 子知)
<하늘도 알고(天知), 땅도 알고(地知), 나도 알고(我知), 너도 안다(子知)>.

나쁜 짓은 결코 숨길 수 없다는 뜻입니다. 출전은 《후한서》 「양진전」.

후한의 양진(楊震)은 절개가 굳고 기백이 대단하였으며, <관서(關西)의 공자>라고 불릴 만큼 학식이 높았다. 그가 동래군(東萊郡) 태수로 갈 때의 일이다. 그는 임지로 가는 도중 창읍(昌邑)에 머물렀는데, 당시 창읍의 현령인 왕밀(王密)을 만났다. 밤이 되자 왕밀은 품 속에 있던 금덩어리를 양진에게 주었다. 양진이 거절하며 말했다.


「그대의 옛 친구는 그대의 인물됨을 이해하고 있는데, 그대가 옛 친구를 이해하지 못한다니 우습지 않은가?」


왕밀이 말했다.
「한 밤중의 일이라 아는 자가 없소.」
그러자 양진이 대답했다.
「하늘이 알고, 귀신이 알고, 내가 알고, 자네가 아는데(天知.神知.我知.子知), 어찌 아는 자가 없다고 말하는가?」

 

삶에서 비밀과 거짓은 오래 가지 못하고 곧 드러나게 됩니다. 아무리 굳게 비밀을  약속하지만. 비밀은 없습니다.  어떤 선생님이 자신의 선물을 받았던 사람을 평가할 때, 스스로 5점 만점을 주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정의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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